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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뀌는 회계기준, 따라가기 벅차시죠? 특히 곧 적용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계신가요? 자칫 중요한 변경사항을 놓쳤다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최악의 경우 감사의견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까 걱정되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강조하는 핵심 변경사항 3가지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2025년 IFRS, 핵심은 이겁니다
- 새로운 손익계산서 구조의 도입 (IFRS 18)
- ESG 경영의 필수,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 (IFRS S1, S2)
- 환율 적용의 명확화 (IAS 21 개정)
손익계산서, 이렇게 바뀝니다 (IFRS 18)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손익계산서의 표시 방법입니다. IFRS 18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 기준서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형태로 재무 성과를 보고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 간 재무 성과의 비교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모든 기업의 재무제표분석 및 가치평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영업이익, 이제 기준이 명확해진다
지금까지는 영업이익에 대한 명확한 IFRS 기준이 없어 국내에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별도 기준을 적용해왔습니다. 하지만 IFRS 18은 손익을 영업, 투자, 재무의 세 가지 범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표시하도록 규정합니다. 이로 인해 기존에 영업외손익으로 처리되던 일부 항목들이 영업이익에 포함될 수 있어, 기업들은自社의 영업이익이 어떻게 변동될지 미리 시뮬레이션해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정비해야 합니다. 이는 M&A나 투자 유치 시 기업가치 산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공인회계사의 전문적인 재무자문이 필수적입니다.
ESG 공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이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단순한 기업의 공익활동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하는 핵심 척도가 되었습니다. 이에 발맞춰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IFRS S1과 S2 기준서를 발표했으며, 이는 2025년부터 많은 국가에서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이는 투자자보호를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함입니다.
재무 정보와 연계된 지속가능성 보고
새로운 기준의 핵심은 지속가능성 정보를 재무보고와 통합하여 공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기후 변화와 같은 ESG 요소가 기업의 재무 상태와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는 외부감사를 수행하는 공인회계사의 감사절차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기업들은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회계정보시스템(ERP)을 구축해야 합니다. 한국공인회계사회(KICPA) 역시 KICPA 아카데미나 ESG 아카데미를 통해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구분 | 기존 방식 | 변경 후 (IFRS S1, S2 적용 시) |
|---|---|---|
| 공시 성격 | 주로 자율 공시, 비정형적 보고 | 의무 공시, 표준화된 형식 준수 |
| 공시 내용 | 사회공헌 활동 등 질적 정보 위주 | 기후변화 등 재무적 영향 중심의 양적 정보 포함 |
| 연계성 | 재무제표와 별도로 보고되는 경우가 많음 | 재무보고와 통합하여 동시에 보고 |
환율이 막혔을 때, 회계처리는 이렇게
해외 자회사나 지점을 운영하는 기업이라면 주목해야 할 변경사항입니다. IAS 21 ‘환율변동효과’ 기준서가 개정되어, 특정 통화의 교환가능성이 없는 경우에 대한 회계처리 방법이 보다 명확해졌습니다. 이는 해외투자를 하거나 국제조세 이슈가 있는 기업의 재무보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교환 가능성이 없는 통화의 처리 방법
일부 국가의 외환 통제 등으로 인해 공식 환율과 실제 시장 환율이 다르거나 통화 교환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개정된 기준서는 이러한 ‘교환가능성 결여’ 상황에서 어떤 환율을 적용하여 외화 재무제표를 환산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이는 해외 자회사의 실적을 국내 본사의 재무제표에 합산하거나 이전가격 세무조사대응 시 매우 중요한 회계정보가 됩니다. 따라서 관련 기업들은 세무대리 업무를 수행하는 회계법인이나 세무법인과 긴밀히 협의하여 변경사항을 정확히 반영해야 합니다.
이처럼 새롭게 적용될 국제회계기준은 모든 기업의 재무보고와 회계감사, 나아가 경영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시스템을 정비하는 것은 회계투명성을 확보하고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얻는 첫걸음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한국공인회계사회 소속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