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피부과 검단|자외선 차단제, 올바르게 선택하고 사용하는 법 (SPF, PA 총정리)



매일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왜 기미, 잡티는 그대로일까요? 심지어 더 진해지는 것 같아 속상하신가요? 좋은 제품을 쓰는 것 같은데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오후만 되면 피부가 칙칙해지는 경험, 다들 있으실 겁니다. 사실 자외선 차단제는 단순히 바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피부 건강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인천 서구 피부과를 찾는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고민, 바로 이 지점에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핵심만 콕 집어 알려드립니다

  • SPF와 PA 지수는 자외선 종류에 따라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무조건 높은 것보다 상황에 맞는 제품 선택이 피부 건강의 핵심입니다.
  • 피부 표면에 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는 ‘무기자차’와 자외선을 흡수해 분해하는 ‘유기자차’의 차이를 이해하고,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 얼마나 바르고, 언제 덧바르는지가 자외선 차단 효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습관입니다.

SPF와 PA,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SPF와 PA 지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숫자가 높을수록, ‘+’가 많을수록 좋다고만 생각하지만, 각 지수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알지 못하면 환절기 피부관리에 실패하기 쉽고, 이는 곧 피부 노화의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SPF 피부 화상과 홍조를 막아줘요

SPF(Sun Protection Factor)는 피부에 닿아 화상이나 홍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지수입니다. SPF 1은 약 15분 정도의 차단 효과를 의미하며, SPF 50이라고 적힌 제품은 이론적으로 12시간 이상 차단 효과가 지속됩니다. 하지만 이는 땀이나 외부 자극이 없는 이상적인 환경에서의 이야기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30 정도로도 충분하지만, 야외 활동이 길어질 경우 SPF 5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A 색소침착과 피부 노화의 주범을 막아줘요

PA(Protection grade of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은 물론, 주름과 피부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 A(UVA)를 차단하는 등급입니다. PA는 ‘+’ 개수로 차단 효과를 표시하며, ‘+’가 많을수록 차단 효과가 강력합니다. 실내 활동이 많다면 PA++ 정도로 충분하지만, 야외 활동 시에는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입니다. 특히 레이저 시술이나 필링 후에는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우므로, PA 지수가 높은 제품으로 시술 후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내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선택법

자외선 차단제는 차단 방식에 따라 크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뉩니다. 두 방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 트러블 없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검단신도시, 원당동, 아라동 피부과 등에서 피부과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추천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순한 무기자차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표면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물리적으로 튕겨내는 방식입니다.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자극이 적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나 예민 피부,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바른 직후 바로 차단 효과가 나타나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에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이 있거나 다소 뻑뻑하게 발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발림성이 중요하다면 유기자차

유기자차(화학적 자외선 차단제)는 화학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변환시킨 뒤 소멸시키는 원리입니다. 백탁 현상 없이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흡수력이 좋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화학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작용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에는 간혹 트러블이나 눈 시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 20~30분 전에 미리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구분 무기자차 (물리적 차단제) 유기자차 (화학적 차단제)
원리 자외선 반사 자외선 흡수 후 분해
장점 피부 자극 적음, 바른 직후 효과 부드러운 발림성, 백탁 현상 없음
단점 백탁 현상, 뻑뻑한 사용감 눈 시림, 피부 트러블 가능성, 미리 발라야 함
추천 피부 민감성, 예민 피부, 어린이 피부 건성, 복합성 피부, 메이크업 전 사용

자외선 차단 효과 200% 높이는 사용법

아무리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바르는 양, 횟수, 그리고 꼼꼼함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특히 여드름 치료, 기미 제거, 잡티 제거 등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나 리프팅, 보톡스, 필러 같은 쁘띠 시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이 시술 효과를 유지하고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시술 후 관리의 기본은 자외선 차단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500원 동전만큼, 두 손가락만큼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한 적정량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얼굴에 바를 때는 500원 동전 크기만큼, 또는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 마디에 가득 짤 정도의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보다 훨씬 적은 양을 사용하는데, 이는 제품에 표기된 SPF와 PA 지수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 부담스럽다면, 두 번에 나누어 꼼꼼히 덧바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3시간마다 덧바르는 습관

오전에 한 번 바른 자외선 차단제는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지 않습니다. 땀이나 피지, 외부 마찰 등으로 쉽게 지워지기 때문에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물놀이를 할 때는 더욱 신경 써서 덧발라야 합니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쿠션이나 팩트, 스틱형 제품을 활용하면 편리합니다.



흐린 날, 실내에서도 방심은 금물

자외선은 날씨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흐린 날에도 맑은 날의 70%에 달하는 자외선이 존재하며, UVA는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까지 들어옵니다. 따라서 외출하지 않는 날에도, 실내에 있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노화는 물론 눈밑 지방이나 다크서클 악화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 꼼꼼한 차단만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기미나 잡티, 홍조 개선 등 피부 고민이 있다면, 자외선 차단 습관을 점검하는 것과 동시에 오라클 피부과 검단 같은 전문 기관에서 피부과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